오늘은 여자 외음부 무모증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이것은 여성의 음부에 털이 없는 경우를 말하게 되는데, 어떤 이유로 여자 무모증이 발생하는지 무모증 원인과 무모증 증상, 치료 방법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음모는 피부 마찰을 완화시켜줄 뿐만 아니라 을 흡수하는 역할을 해줍니다. 있어야 할 부위에 털이 자라지 않는다면, 이러한 기능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생길 수 있습니다. 사춘기 이후 여성의 몸에는 아드 로겐이 작용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음모가 굵고 짙은 색으로 점점 변하게 됩니다. 이러한 변화는 호르몬의 균형뿐만 아니라 체칠, 유전적 요소 등에 의해 달라지는 것입니다.
실제 우리나라 여성의 경우 약 4% 정도가 여성 무모증에 속한다고 합니다. 주로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하며, 숱이 매우 적거나 솜털처럼 자라는 빈모증 역시 8% 정도라고 합니다. 물론, 음모가 없다고 해서 건강이나 생활에 큰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지만 위생상 좋지 않고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남녀 모두 왁싱을 해서 없애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음부에 털이 없는 경우 매우 스트레스가 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여자 외음부 무모증 개요
외음 무모증이란 제2차 성징에 방문해야 할 음모의 출현이 보이지 않고 거의 음모가 나지 않거나 자라도 극히 적은 경우를 말합니다.
음부에 나오는 체모(음모)는 일반적으로 사춘기(2차 성징 시작부터 그 성숙까지를 가리킴)에 나옵니다. 제2차 성징이란 자라면서 나타나는 성기(남자 아이라면 음낭이나 음경, 여자 아이라면 자궁이나 난소를 일컫는 것) 이외의 신체 변화를 말합니다.
여자의 경우 다소 개인차는 있지만 유방 발달, 음모의 출현, 신장 증가, 초조 순으로 몸의 변화가 찾아옵니다.
음부에 털이 없는 무모증 원인은?
음모는 제2차 성징 시에 부신이라는 장기에서 분비되는 남성 호르몬(특히 테스토스테론)의 영향으로 출현이 촉진됩니다.여자아이도 체내에는 남성 호르몬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 메커니즘은 남녀 공통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음모가 나올 때 호르몬 생성, 호르몬 분비, 모근 형성과 같은 흐름 중 하나에 이상이 있으면 외음 무모증으로 이어집니다.
외음 무모증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약제나 방사선 같은 물리적, 화학적인 영향이나 내분비학적 영향에 의한 것을 들 수 있습니다.그러나 사춘기를 맞이할 때까지 특수한 약제나 치료를 받은 경험이나 교통사고나 약품 피해 등을 받은 경험이 없다면 대부분의 경우 내분비 질환(어떤 호르몬 분비 이상을 일으키는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들 내분비 질환이 일어나는 이유로는 유전성 질환도 포함되며 예를 들어 안드로겐 불응증, 뇌하수체 기능 저하증, 자가면역성 무모증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무모 이외에 몸의 이상이 없는 경우에는 선천성 무모증이라고 해서 모근이 형성되지 않는 질환인 경우도 있습니다.
외음부 무모증 증상
외음 무모증의 증상으로는 외음부의 음모가 나오지 않거나, 자라도 극히 적은 경우나, 자라도 금방 빠져 버려서 나오지 않는 등을 들 수 있습니다.일반적으로 통증이나 가려움증 등을 동반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원인이 되는 질환으로 인해 몸의 다른 부위에도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무모증을 계기로 내분비 질환이나 유전성 질환이 발견되는 경우도 드물게 있습니다.
선천성 무모증이라고 해서 모근이 형성되지 않는 질환의 경우에는 두발 등을 포함하여 몸의 전체 혹은 일부가 무모가 되지만, 그 이외의 증상은 수반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외음부에 털이 없는 경우 치료가 가능할까?
원인이 되는 질환에 따라 치료법과 대응이 달라집니다. 뇌하수체 기능 저하증 등 남성 호르몬 분비가 불충분한 것이 원인인 경우에는 남성 호르몬(테스토스테론)제의 외음부 도포나 주사로 전신 투여를 통해 발모를 촉진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단, 효과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선천성 무모증이나 안드로겐 불응증 등에 대해서는 근본적인 치료법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까지 여성의 외음부에 털이 없는 경우인 여자 외음부 무모증 원인 증상 치료 방법에 대해서 확인해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