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1인당 알코올 소비량이 세계 188개국 중 13위로 상위권에 속한다. 연간 14.8리터를 마시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알코올 중독이 유전이라는 것에 대해서 알아보고 치료제인 항갈망제와 알코올을 갈망하는 세로토닌에 대해서 알아보자
알코올 중독이란
최근 코로나로 인해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서 집에서 혼자 술을 먹는 사람 또한 많아졌다고 한다. 이렇게 혼자 술을 마시는 것을 우리는 알코올 중독이라고 부르며, 이 중독의 정확한 명칭은 알코올 사용장애라고 한다.
그렇다면 알콜 중독의 치료제로 사용되는 항갈망제에 대해서 알아보자. 항갈망제는 뇌에서 술을 섭취하게끔 신호를 보내는 신경부위에 그 갈망을 감소시켜주는 정신과적 치료제이다.
대표적인 알코올 중독 치료제는?
대표적으로는 알콜 중독 치료로 사용되는 치료제는 날트렉손과 아캄프로세이트 두 가지의 약물이 사용된다.
1. 날트렉손
알코올에 대한 뇌의 보상회로를 차단하는 기능을 하는 알콜 중독 치료제이다.
(치료제 부작용 : 구토, 구역, 두통, 불면, 불안, 신경과민, 우울증, 자살충동, 피로, 어지러움증 등)
2. 아캄프로세이트
신경 전달 물물질 교정으로 마시지 않았을 때의 갈망이나 불안감을 줄여주는 알코올 중독 치료제이다.
(치료제 부작용 : 설사, 불면, 우울, 발진, 식욕부진, 오심, 가려움증 등)
알코올 중독은 유전이다?
알콜 중독자들은 자신이 병을 앓고 있다는 것을 자각하지 못한다. 치료가 필요하다고 느끼지 못하고, 누군가 옆에서 이야기하면 받아들이지 못한다.
알코올 중독이 의지로 해결이 될 수 있는 병이라 생각을 하지만, 알콜 중독은 꼭 내가 잘못해서만 발생하는 병이 아니라고 한다. 유전적인 원인에 의해서 생길 가능성이 높은 질병이라고 한다. 여러 논문에 따르면 알올 중독자에게서 태어난 자식들이 술을 먹지 않는 가정으로 입양이 되어도 그 사람은 알콜 중독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알콜 중독에 잠재적인 유전자는?
여러 가지 논문들이 쥐를 가지고 실험한 결과를 보면, 세로토닌 결함이 있는 생쥐는 에탄올에 민감성이 약화되어 더 많은 에탄올 섭취를 한다고 한다.
세로토닌은 신경전달물질 중에 하나인데, 세로토닌 신경이 발달한 사람일수록 평상심 유지와 행복감 지속이 수월 하다고 한다. 쉽게 말하면, 항갈망제가 필요한 알코올중독환자라면 근본적으로 이 세로토닌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세로토닌 신경에 결함이 있을 경우 알코올 중독에 취약하고, 세로토닌 신경에 결함이 없고 건강할수록 행복감이 높고, 평상심 유지가 가능하다고 한다. 알콜 중독에 대한 치료는 단기간내에는 증상완화, 완치가 힘든 질병이다.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처방되는 여러 항갈망제 등은 여러 부작용 논란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는 상태이다.
여기까지 알콜 중독 유전에 대해서 알아보았으며, 알코올 중독 치료제와 신경 전달 물질인 세로토닌 결함, 항갈망제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