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에 발생할 수 있는 피부 질환은 외부 자극, 알레르기 반응, 감염 등 여러 가지의 원인에 의해서 발생한다. 이러한 피부질환은 경미한 것도 있지만 심각한 것도 있다. 정확한 원인에 따라 처리 방법도 달라질 수 있으며, 무좀, 옴, 이한성 습진(주부습진), 물집 등이 대표적이므로 이에 대해서 알아자.
발의 피부질환 4가지
발의 피부질환은 통증 형태로 나타날 수도 있으며, 붉은 발진, 피부갈라짐, 가려움 등으로 나타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경미하다면 자연적으로 치유가 되겠지만, 피부질환이 악화되거나 낫지 않는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1. 무좀
발의 피부질환 중 대표적인것이 바로 무좀이 아닐까 한다. 곰팡이 감염으로 인한 피부 질환인 무좀은 일반적으로 습한 환경에서 오랫동안 발이 노출되어있을 경우 많이 발생하며, 수영이나 사우나를 즐기는 사람에게서도 발생할 수 있다.
무좀은 발바닥에 붉은 발진, 피무가 갈라짐, 물집, 벗겨짐등 다양한 형태로 발생을 하게 되며, 가려움증이나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2. 옴
옴 또한 발의 피부질환 중에 하나이다. 심한 가려움증으로 인해서 긁게 되는 것이 특징인데, 이럴 경우, 몸 이곳저곳으로 퍼지게 된다. 또한 다름 사람에게 옮겨 갈 수 있으며, 이불이나 침구류 등에 의해서 전염이 가능하다.
신체 접촉으로도 빠르게 전염 될 수 있으며, 즉시 치료를 해야 하며, 치료 동안은 밀접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다.
3. 이한성 습진
일종에 주부 습진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하는 이한성습진의 경우, 대다수 손에 발생을 많이 하게 되는데 때에 따라 발에 발생을 하기도 한다고 한다. 하지만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다.
이한성 습진을 유발하는 것으로 생각되는 몇 가지 요인, 즉 특정 금속에 대한 노출, 알레르기 반응, 습한 발등이 있다. 이한성 습진의 증상은 가려움이나 뜨겁게 느껴지고, 건조하며 비늘이 생겨 피부가 갈라지게 된다.
이한성 습진의 치료는 냉찜질과 보습제를 사용하며 완화 될 수 있다고 한다.
4. 물집
너무 오래 걷거나, 너무 작은 신발을 신거나, 발이 축축하고 땀을 흘리면 발에 액체가 가득한 주머니가 생길 수 있는데 이것을 물집이라고 한다.
물집의 경우 심각한 피부질환은 아니나 나을때까지 활동하는데 조금 불편함이 생긴다. 대다수의 물집은 자연적으로 줄어들며 완화되게 된다.
만약 물집이 터졌을 경우 항생제가 들어있는 연고를 사용하고 붕대 등을 이용하여 감염에 대비해야 한다.
정리
발의 피부질환 몇가지를 알아보았다. 특정 금속 알레르기나 날씨로 인한 발의 피부 질환은 유발 요인을 피함으로써 치료할 수 있으며, 곰팡이에 의한 감염의 경우 항진균제 연고로 치료할 수 있다.
만약 무좀이나 습진등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피부과 등에 방문하여 치료하는 것이 빠르게 나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다.
